수원역 도시형 생활주택 : 한라비발디

안녕하세요. 수원역을 돌아다니다가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짓고 있는 한라비발디의 공정이 많이 진행됐기에 포스팅으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수원역은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별로 없고, 오피스텔과 생활숙박시설 등이 밀집한 지역입니다.

수원시가 지하철 및 여러 교통 개선을 예고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고 이에 따라 교통입지가 좋은 아파트들은 실거래가 상승을 크게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수원역은 수인선이 연결됐고 GTX-C선이 예정되어 교통 측면에서 편리함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수원역 근처에서는 추가적으로 오피스텔을 짓고자 분양 사무실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둔동 한라비발디 도시형생활주택도 이런 흐름에 따른 사업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 아래 사진을 보면서 얘기를 계속하겠습니다.

노란형광 영역 : 서둔동 한라비발디, 녹색선 : 수원역

실제로 공사 현장을 찾아가서 수원역으로 걸어가보니 도보로 7분 ~ 8분 정도로 걸리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원 롯데몰과 AK프라자에 가까워서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고, 초등학교는 서평초등학교로 배정되어 도보로 8분 정도면 등하교 할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가운데 정면 : 서둔동 한라비발디 도시형생활주택

개인적으로 흰색과 오렌지색이 외관에 꾸며져 있어 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도시형생활주택이 원룸 수준으로 좁은 곳이 많은데, 여기는 어느 정도 평형이 있는 편이여서 2인 가구가 생활하기에 괜찮은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많으면 어린 자녀 1명까지 생각하여 3인 가구 정도가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둔동 한라비발디 도시형생활주택은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개동에 288세대가 거주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위 사진과 같은 공급면적으로 여러 타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완공이 될 때 임장을 가볼 생각입니다.